선정 알림이 도착하는 순간
리뷰어가 선정 알림을 받는 순간, 두 가지 질문이 생긴다.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이 두 질문에 즉시 답을 줄 수 있는 캠페인과 그렇지 못한 캠페인 사이에서 완주율 차이는 조용히 쌓인다.
마감 카운트는 선정일부터 시작된다
탄즈소프트 선정 목록 화면에서 각 선정자 행에는 마감 카운트가 함께 표시된다. 예약 전 단계라면 예약 D-n, 그 외에는 등록 D-n 형태로 남은 시간이 줄어든다. 상시모집 캠페인은 선정일 당일부터 개인별 마감일이 확정된다.
배송형은 송장번호가 입력되는 시점에 리뷰어에게 발송 알림이 나가고, 배송 후 등록기간이 설정된 캠페인이라면 마감일이 그 입력일 기준으로 다시 계산된다. 방문형은 방문일 이후 N일로 마감이 재산정된다. 물리적 일정이 확정되는 순간 개인별 카운트가 시작되는 구조다.
문제는 이 카운트가 돌아가는 동안 가이드라인이 리뷰어에게 닿지 않은 경우다. 알림은 왔는데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른다면, 남은 시간의 일부는 이미 소비된다.
플랫폼이 갖추고 있는 정보 전달 구조
탄즈소프트 캠페인 등록 폼에는 선정자에게만 공개되는 필드가 있다. 선정자 안내사항이다. 선정·검수요청·수정요청·등록완료 상태인 리뷰어에게만 캠페인 상세에 해당 섹션이 나타나고, 결과물 폼 최상단에도 함께 표시된다. 미선정자와 비로그인 방문자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이 필드는 선정 통보 직후 리뷰어가 결과물 폼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마주치는 텍스트다. 작성 유의사항, 사진 방향, 필수 언급 요소처럼 선정된 사람만 알아야 할 정보를 담기에 적합한 위치다.
별도로, 캠페인미션(리뷰작성시 안내사항)은 모든 방문자에게 공개되며 결과물 폼에도 함께 표시된다. 키워드는 결과물 폼에 해시태그 칩과 복사 버튼으로 제공된다. 이 두 항목은 신청 전부터 리뷰어가 확인할 수 있는 공개 정보이므로, 선정자만을 위한 심화 안내는 선정자 안내사항에서 분리해 관리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공백이 생기는 지점
완주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대개 작다. 선정자 안내사항 필드를 비워두거나, 키워드만 등록하고 작성 맥락을 설명하지 않거나, 배송이 늦어지는 사이 리뷰어가 마감을 잊거나. 각각은 사소해 보이지만 누적되면 결과물을 제출하지 않는 이유가 된다.
구조 자체는 이미 갖춰져 있다. 선정자 안내사항은 선정 직후 리뷰어가 보는 첫 화면에 노출된다. 운영자가 채워야 할 빈칸은 필드 안에 있다.
운영 시 점검할 질문
- 선정자 안내사항에 작성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가 모두 담겨 있는가?
- 배송형 캠페인에서 송장 입력 지연이 리뷰어의 가용 기간을 사실상 압박하고 있지는 않은가?
- 키워드 외에 작성 맥락이 키워드설명 또는 선정자 안내사항에 서술돼 있는가?
가이드라인은 선정 통보와 함께 도착해야 한다. 그 타이밍이 완주율의 구조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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